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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없는 남자들 특징 - 그래서 어쩌라고 대화법을 하지 말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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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없는 남자들의 특징을 여러 편의 칼럼으로 총정리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이자, 가장 사회성 없는 남자들의 큰 문제점은 바로 '그래서 뭐 어쩌라고?' 대화법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시험 준비는 잘 되냐, 힘들겠다고 힘내라니 고생하라니 응원이나 격려를 해주면 되는 건데.


사회성 없는 남자들은 꼭 이렇게 말합니다.


' 요새 공무원 시험 경쟁률 장난 아니라던데.. 서울대 애들도 다 공무원으로 빠지려고 한다잖아 '


듣는 상대방의 입장에선 이게 격려를 하는건지 시비를 털고 싸우자는 건지 말의 의도가 가늠이 안되기 때문에 머 어쩌라고 싶기만 하고, 그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가던가 친해지고 싶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



여자가 시험 공부 때문에 오늘 밤을 새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커피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며 응원을 해주던가, 무리하지는 말라고 걱정을 해준다던가 간단한 부분인데.


사회성 없는 남자들은 꼭 이렇게 말합니다.


' 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다 그러다 잠들던데. '


마찬가지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선 싸우자는 건지 뭐 어쩌라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얘기를 꺼내는 게 문제냐구요? 물론 그것도 있지만.


핵심은 말의 의도가 분명하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 지. 왜 그런 소리를 하는 지를 모르겠기에 문제인 겁니다.



부정적인 얘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것도 있죠.


밤새 시험 공부 할거라는 사람한테


' 그러다 이따 쉴 겸 출출하다고 치킨 시켜먹겠네 ㅋㅋ '


???? 갑자기 뭔 치킨? 아니 나 시험 공부 해야한다고 밤 새야한다고.. 뭔 치킨이야 어쩌라고 내가 여기서 뭔 반응을 해줄까?



공무원 시험 본다는 애한테


' 공무원 시험 합격은 에듀윌 ~ ' 이러면 듣는 사람은 아 나 에듀윌 듣냐고 물어보는 구나<< 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뜬금포 에듀윌 거리는데 당연히 그거 인강 듣냐는 소리잖아요.


그래서 ' 아니 나는 그거 안들어 ㅋㅋ 나는 인강 안듣고 학원 다녀 ' 이렇게 대답했더니


' 에듀윌 근데 서경석 진짜 모델 오랫동안 한다 ㅋㅋ 떼돈 벌었겠네 ' 이럽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첨에 갑자기 에듀윌 거리길래 당연히 인강 듣냐고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서경석 얘기 나오면.. 아 이 ㅁㅊ 또라이가 진짜 에듀윌 얘기 꺼낸 거였구나.. 뭔 생각회로를 통해서 어떻게 도대체 왜 나한테 에듀윌을 꺼내는 거지? 하고 싶은 말이 뭐지?


그런 실수가 몇 번만 있어도 얘랑은 안 맞는다. 별로 친해지고 싶지가 않다. 싶은 느낌을 받습니다.



말을 할 때는 말하는 스스로만 이해할 수 있게 말하지 말고, 상대방이 제대로 내 말을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며 제대로 들을 수 있도록 말을 일단 이 맥락에서 나올 말인지를 본능적으로 필터링으로 따져본 후 하더라도 혼잣말 하듯이 말하는 게 아니라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간결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또 이렇게 말하면 사회성 없는 남자들은 자신도 다 계획이 있었다고 변명을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예전에 밤새 공부하다가 배고프다고 치킨 시켜 먹으면서 쉬다가 다 먹었더니 식곤증이 밀려와서 밤샘이 망한 적이 있다<<


그래서 여자한테 그러다 이따 치킨 시켜먹겠네라는 말을 꺼낸 거다. 여자가 답을 해주면 내가 옛날에 이런 적이 있다고 조심하라고 말을 하려고 그런 대화 흐름을 구상해서 그런 말을 꺼낸거다!


이런 식으로 저한테 핑계를 댑니다.


어쩌라고 그건 본인 입장이고. 듣는 사람은 공부 땜에 미치겠다는데 갑자기 치킨 거리는데 대화를 하고 싶겠냐구요. 나중가서 니가 예전에 식곤증이 어쩌구니 해봤자 그게 수습이 되냐구요. 너는 이미 치킨 꺼낸 순간부터 나한테는 노답 걍 대화를 하지 말자 벽이 쳐졌는데.


말하는 본인이 뭔 말을 하고 싶었든. 알아서 지금 맥락이 치킨이란 단어가 나올 상황이 아니었잖아요. 그럼 그런 말을 본능적으로 필터링해서 꺼내지 말았어야죠.


똑같은 말도 제대로 상대방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너무 무리하지 말고<< 격려로 시작해서.

혹시나 이따 출출하다고 야식 너무 많이 먹지마 밤새다 식곤증오면 답 없다.. ㅋㅋㅋㅋㅋㅋ << 제대로 정리해서 말하고

나 먼저 잘게! 오늘 하루만 고생하자 ㅎㅎ 화이팅!! << 마지막으로 응원해주고 마무리


이렇게 하면 되는 거잖아요.


솔직히 저것도 저는..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고 밤새는 거지. 야식 많이 먹지 말라니 간섭할 부분인가 싶습니다만.. 여튼 꼭 굳이 저걸 말해야 겠다면 저렇게 하는 게 맞다는 겁니다.




대화란 건 소통이고. 소통이란 건 결국 말의 오고 감입니다.


가는 말이 정확히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로 명확해야 상대방도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대화가 통한다는 것도 느껴지니 자신도 답을 하려하고 그러는 거죠.


말이 말같지가 않은데 내가 답을 해주고 친하게 대해야 하나요? 대화하기 싫어지는 거는 당연한 겁니다.


사회성 없는 남자 특징 1탄 봐주셔서 감사하고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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