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실전 수업을 진행할 때도 느꼈던 거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20대 초반, 혹은 고딩처럼 안 보이면 말을 못 거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쵸.. 여자들 20대 중반만 되도 고칠 데도 고치고, 화장도 싸구려 중고딩 브랜드인 에뛰드 미샤가 아니라 좋은 백화점 제품으로 양산형 고딩 화장이 아니라 자신한테 어울리게 하기도 하고, 명품 가방도 하나쯤 사서 들고 다니기도 하는 등 좋게 말하면 세련되고 나쁘게 말하면 기가 쎄보이기도 하기 마련인 거 압니다.

근데.. 내가 20대 초반 남자라서 그런 여자만 찾는 거면 그래 인정.

그렇지만 20대 후반임에도, 30대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여자한테만 말을 거는.

여자가 좀만 나이가 있어 보이면, 성숙한 느낌이면 아예 말 자체를 못 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취향이 연하가 좋다? 그래도 적어도 자기 나이보다 두어 살 어려보이는 여자 정도한테도 말을 걸 수 있어야죠.

헌팅을 하는데 고딩, 새내기 대학생 같아 보이는 여자가 말 걸기 제일 만만한 거 저도 압니다.

그런 애들은 생긴 것 자체가 그냥 어리고 순하고 꾸미는 법도 잘 몰라서 어딘가 모르게 순박하고 푸근하고 귀엽죠.

근데 나는 어린애 찾아서 말 걸기가 아니라 연애하자고 헌팅하는 것임을 알아주세요.

사실상 연애는 나랑 나이대가 맞는, 동갑이거나 1~4살 차이 나는 연하 여자가 가장 성공률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