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글에서는 프로필 설정을 하는 방법 및 주의할 점들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본격 연락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몇가지 지침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플은 무조건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어플만 사용하자.
어플을 하면서 아무래도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1번이 알바녀들이 판을 칠까 걱정이다. 2번 성비가 똥망일까 걱정이다. 이 두가지라 생각합니다. 남자가 너무 많아 매칭이 잘 안되고, 더군다나 기껏 매칭이 되더라도 알바녀들이 판을 쳐서 결국 돈과 시간만 날리진 않을까가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실제로 소개팅 어플 업계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첫번째가 최대한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어플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왜 유명한 어플은 알바녀가 적고, 성비가 괜찮을까요?
일단 성비가 괜찮지는 않습니다. 모든 어플은 당연히 남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여자가 있는 곳을 찾는게 맞는거죠.
일단 여자는 어떤 어플을 하든 남자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즉슨 남자들처럼 유명하지도 않은 어플까지 깔아가며 남자를 찾을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어떤 어플이든 기본적으로 하루에 30명 50명씩 연락을 받는게 여자니까요. 그냥 유명한 거 하나만 깔고 하는 여자가 대부분 입니다. 실제로 어플을 돌려보면 유명하지않은 어플은 애들이 꼭 아침 9시부터 6시까지만 연락이 된다던가, 한두명도 아니고 뭔 여자마다 카톡은 절대 안간다던가 등의 문제가 종종 보입니다. 그런 것들이 대표적인 알바녀의 특징이죠.
아무리 현질 할인 이벤트를 많이 한다니 해봤자 영양가없는 곳에 돈을 투자할 이유는 없습니다. 2020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그나마 유명한 어플은 광고를 많이 때리는 아만다, 글램, 틴더, 스와이프? 딱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 욕심을 부리지 말자
안타깝지만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소개팅 어플은 특성상 프로필 사진 + 프로필 내용 밖에는 여자가 보고 결정할 요소들이 없습니다. 끽해야 선택받기 전 처음 연락할 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어플의 경우 그 메세지 내용 정도가 유일하죠.
그렇다는 것은 결국 욕심을 내봤자 크게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클럽이나 소셜, 하다못해 길거리 헌팅만 하더라도 만나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느낌을 파악할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있지만, 어플은 대화를 나누면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어플은 '등급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공개적으로 여자한테 평점을 매기게 한 후 그 평점을 가지고 비슷한 점수를 받은 여자와 매칭을 해주는 개념입니다.
바꿔 말하면 매일 자동 추천으로 뜨는 여성들이야 말로 객관적인 내 점수라는 겁니다. 엥? 내가 이런 오크녀들이랑 동급이라고? 나니? 난다고레? 웟더퍽? 싫어 현질해서 예쁜 여자한테 도전할래! 라는 기분이 드시는 거 이해합니다.
괜히 남자들 "원래 남자가 프사 못 찍는건 여자도 안다고, 그래도 진짜 내 모습을 봐주고 내 진가를 알아줄거라니" 따위에 환상을 가진 채 <상위 티어 연락하기>, <상위 글래머 여성 연락하기>등 현질만 엄청하고 예쁜 여성들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남자들이 어플 회사에서 좋아하는 대표적인 '호갱^^'님이 되는거죠. 한계를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칭률이 낮다면 눈을 낮추던가 사진을 더 잘 꾸미는게 방법이지 절대 "돈질로 정면돌파하겠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어플에 현질하는 거 저는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빠서 달릴 시간이 없거나, 혹은 나이트나 길거리 등 접근 공포증을 도저히 극복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어플을 많이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현질을 하신다면, 괜히 상위 티어에 도전하기 따위 하지 마시고, <더 많은 이성보기>, <자동추천 한번 더 받기> 같은 지금 내 점수와 비슷한 여성을 소개받는 기능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도저히 내 수준의 여성이 만족할 등급이 아니라면 사진을 바꾸고 프로필을 신경쓰면서 내 점수를 올리는데 투자를 하셔야하는 겁니다.
3. 어플 연락 돌리기는 내 휴일 2~3일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애프터는 볼 수 있으면 빨리 보는 게 좋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아무리 내가 호감이 드는 상대라도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못하고 연락만 하는 것은 점점 지루해지기 마련이죠.
특히나 어플은 여자가 나만 만나는게 아니라 다른 여러 남자들도 동시에 만날텐데 이런 상황에서 일주일내내 연락만하다 만나는 것은 물론 가능하긴 하지만 많은 난이도를 요구하고, 내가 아무리 대화를 잘한다 한들 나와의 만남 약속날 이전에 여자가 다른 남자애 만나봤는데 걔랑 잘되면 약속은 플레이크 나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어플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가 직장인이라 가정했을 때, 평일엔 야근도 있고 스케줄이 어떻게 될 지 몰라 따로 약속을 잡기 힘들고 주말만 시간이 될 때, 그렇다면 가장 어플을 키고 여자한테 연락을 돌리기 좋은 요일은 수요일 내지 목요일입니다. 근데 대부분이 평일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 시간남아 할 일도 없고 그제서야 어플을 켜서 연락을 돌리죠.
만약 일요일날 연락을 돌려서 월요일날 수락한 여자애들과 연락을 한다 했을 때, 애프터를 만나려면 내 스케줄이 다음주 토일밖에 없는데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화 이어나가기가 난이도가 상당하며 남자가 아무리 대화를 잘한다고 한들 앞서 말했듯이 토요일 나와의 약속 이전인 수목에 만난 남자랑 잘 되서 연락이 두절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연락은 내가 쉬는 날 3일 전쯤 하시는 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대충 2~3일에 남자 한 명 꼴로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랑 7일뒤로 약속을 잡는다고 가정했을 시, 나를 만나기 전인 7일동안 대충 2~3일에 한명씩 만났으니 최소 남자 2명에서 3명은 만나고 그 중에서 괜찮은 사람이 없다면 그 다음에 나를 만나준다는 것이죠.
만약 그 전에 만났던 남자랑 만났는데 잘됬다? 그 이후 순번인 나와 다른 남자들은 다 그대로 말 없이 정리당하는 겁니다.
4. 어플녀는 무조건 답장이 빠를수록 좋다.
기본적으로 답장 제대로 못하고 바쁘시면 어플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나와만 연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버리셔야 합니다. 실제로 여자들은 하루 30명 40명, 조금 예쁘면 50명 60명씩 연락을 받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냥 눈에 보이는 몇 사람들 연락을 받아주는 거고, 연락이 되면 그 사람들과 일단 연락을 하다가 마음에 안드는 남자 한명씩 끊어내고, 시간이 남으면 또 한명씩 추가하는 식으로 어플을 사용합니다. 나와 연락을 나눠준다면 최대한 나에게 집중시켜야지 내가 괜히 연락을 뜸하게 하고 대화를 늘어뜨리면서 여유롭게 진행하면 여자들은 시간이 남으니 다음 순번의 남자들 연락도 하나둘 받아주기 시작할거고, 그러다가 심심할 때 대화 잘 받아주고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나는 그대로 연락이 끊겨버리는 겁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여자는 대충 2~3일에 한명씩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최대한 빨리 애프터 만나는게 무조건 좋고, 만나기까지 최대한 나 말고 다른 남자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도록 만드는게 좋습니다. 내가 연락을 천천히 답하면 결국 시간이 남는다는 거고 그러면 여자는 여유가 있으니 다른 남자한테도 기회를 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성심껏 열심히 답장을 해줘도 다른 남자한테도 기회를 주는데, 내가 괜히 답도 느리고 끈다면 더 많은 남자들한테 기회를 주겠죠.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성공률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5. 우리 연애에 미래가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연락하자
소개팅 어플은 앞서 말했다시피 온라인상으로 보이는 내 정보만 보고 연락할지 말지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랑 연락하고 싶으려면 과연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여자가 연락을 받아주고 내게 기회를 주냐마냐인 참가권적인 부분에서 외모나 직업이 가장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점도 매우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자들은 단순히 무슨 일을 하고 잘생겼느냐 여부만 보지 않습니다.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 사람과 연애할 미래가 있느냐'를 따지고 참가권을 주냐 아니냐를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나이 차이와 지역간의 거리'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생겼든, 직업이 좋든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던가, 지역이 멀어서 굳이 연락하고 잘되서 만나봤자 연애해도 신경만 쓰이고 문제될 것이 많은 남자는 여자의 입장에서 관계에 미래가 없다 생각해 치명적인 마이너스가 됩니다. 반대로 부족함이 있어도 가까운 거리에 살고, 나이차이가 적당하면 관계에 미래가 있다 판단되어 큰 플러스 요소가 됩니다.
근데 남자분들 어플을 돌리면서 무조건 사진만 보고 도전하는 경향이 매우 많습니다. 서울 사는데 이상한 전주 여자애한테 호감을 보내던가, 수원 사는데 일산사는 여자한테 연락을 돌리는 등, 미래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얼굴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전해버립니다. 어플에선 도전이 다 돈인데.. 돈 날리는 겁니다.
요새는 어플에 선호하는 여성 설정이라는게 거의 대부분 있습니다. 무조건 <가까운 여성>에 맞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좋아요 호감을 보이는 것도 왠만해서는 나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사는 여자들을 상대로 돌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좀 더 들어가자면 나이차이도 3~4살 이상 차이 안나는 적당한 나이차이인 여성이 좋습니다. 본인이 키가 작다면 여자도 키 작은 여자 위주로 연락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락을 돌리는 여성을 선택하는 것은 얼굴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충 볼만하면,
지역간의 거리 >>> 나이 차이 > 키 차이 순 입니다.
지난 게시글에서는 프로필 설정을 하는 방법 및 주의할 점들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본격 연락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몇가지 지침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어플은 무조건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어플만 사용하자.
어플을 하면서 아무래도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1번이 알바녀들이 판을 칠까 걱정이다. 2번 성비가 똥망일까 걱정이다. 이 두가지라 생각합니다. 남자가 너무 많아 매칭이 잘 안되고, 더군다나 기껏 매칭이 되더라도 알바녀들이 판을 쳐서 결국 돈과 시간만 날리진 않을까가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실제로 소개팅 어플 업계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선 첫번째가 최대한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어플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왜 유명한 어플은 알바녀가 적고, 성비가 괜찮을까요?
일단 성비가 괜찮지는 않습니다. 모든 어플은 당연히 남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여자가 있는 곳을 찾는게 맞는거죠.
일단 여자는 어떤 어플을 하든 남자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즉슨 남자들처럼 유명하지도 않은 어플까지 깔아가며 남자를 찾을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어떤 어플이든 기본적으로 하루에 30명 50명씩 연락을 받는게 여자니까요. 그냥 유명한 거 하나만 깔고 하는 여자가 대부분 입니다. 실제로 어플을 돌려보면 유명하지않은 어플은 애들이 꼭 아침 9시부터 6시까지만 연락이 된다던가, 한두명도 아니고 뭔 여자마다 카톡은 절대 안간다던가 등의 문제가 종종 보입니다. 그런 것들이 대표적인 알바녀의 특징이죠.
아무리 현질 할인 이벤트를 많이 한다니 해봤자 영양가없는 곳에 돈을 투자할 이유는 없습니다. 2020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그나마 유명한 어플은 광고를 많이 때리는 아만다, 글램, 틴더, 스와이프? 딱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 욕심을 부리지 말자
안타깝지만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소개팅 어플은 특성상 프로필 사진 + 프로필 내용 밖에는 여자가 보고 결정할 요소들이 없습니다. 끽해야 선택받기 전 처음 연락할 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어플의 경우 그 메세지 내용 정도가 유일하죠.
그렇다는 것은 결국 욕심을 내봤자 크게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클럽이나 소셜, 하다못해 길거리 헌팅만 하더라도 만나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느낌을 파악할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있지만, 어플은 대화를 나누면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어플은 '등급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공개적으로 여자한테 평점을 매기게 한 후 그 평점을 가지고 비슷한 점수를 받은 여자와 매칭을 해주는 개념입니다.
바꿔 말하면 매일 자동 추천으로 뜨는 여성들이야 말로 객관적인 내 점수라는 겁니다. 엥? 내가 이런 오크녀들이랑 동급이라고? 나니? 난다고레? 웟더퍽? 싫어 현질해서 예쁜 여자한테 도전할래! 라는 기분이 드시는 거 이해합니다.
괜히 남자들 "원래 남자가 프사 못 찍는건 여자도 안다고, 그래도 진짜 내 모습을 봐주고 내 진가를 알아줄거라니" 따위에 환상을 가진 채 <상위 티어 연락하기>, <상위 글래머 여성 연락하기>등 현질만 엄청하고 예쁜 여성들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남자들이 어플 회사에서 좋아하는 대표적인 '호갱^^'님이 되는거죠. 한계를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칭률이 낮다면 눈을 낮추던가 사진을 더 잘 꾸미는게 방법이지 절대 "돈질로 정면돌파하겠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어플에 현질하는 거 저는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빠서 달릴 시간이 없거나, 혹은 나이트나 길거리 등 접근 공포증을 도저히 극복하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어플을 많이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현질을 하신다면, 괜히 상위 티어에 도전하기 따위 하지 마시고, <더 많은 이성보기>, <자동추천 한번 더 받기> 같은 지금 내 점수와 비슷한 여성을 소개받는 기능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도저히 내 수준의 여성이 만족할 등급이 아니라면 사진을 바꾸고 프로필을 신경쓰면서 내 점수를 올리는데 투자를 하셔야하는 겁니다.
3. 어플 연락 돌리기는 내 휴일 2~3일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애프터는 볼 수 있으면 빨리 보는 게 좋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아무리 내가 호감이 드는 상대라도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못하고 연락만 하는 것은 점점 지루해지기 마련이죠.
특히나 어플은 여자가 나만 만나는게 아니라 다른 여러 남자들도 동시에 만날텐데 이런 상황에서 일주일내내 연락만하다 만나는 것은 물론 가능하긴 하지만 많은 난이도를 요구하고, 내가 아무리 대화를 잘한다 한들 나와의 만남 약속날 이전에 여자가 다른 남자애 만나봤는데 걔랑 잘되면 약속은 플레이크 나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어플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가 직장인이라 가정했을 때, 평일엔 야근도 있고 스케줄이 어떻게 될 지 몰라 따로 약속을 잡기 힘들고 주말만 시간이 될 때, 그렇다면 가장 어플을 키고 여자한테 연락을 돌리기 좋은 요일은 수요일 내지 목요일입니다. 근데 대부분이 평일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 시간남아 할 일도 없고 그제서야 어플을 켜서 연락을 돌리죠.
만약 일요일날 연락을 돌려서 월요일날 수락한 여자애들과 연락을 한다 했을 때, 애프터를 만나려면 내 스케줄이 다음주 토일밖에 없는데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대화 이어나가기가 난이도가 상당하며 남자가 아무리 대화를 잘한다고 한들 앞서 말했듯이 토요일 나와의 약속 이전인 수목에 만난 남자랑 잘 되서 연락이 두절당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연락은 내가 쉬는 날 3일 전쯤 하시는 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대충 2~3일에 남자 한 명 꼴로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랑 7일뒤로 약속을 잡는다고 가정했을 시, 나를 만나기 전인 7일동안 대충 2~3일에 한명씩 만났으니 최소 남자 2명에서 3명은 만나고 그 중에서 괜찮은 사람이 없다면 그 다음에 나를 만나준다는 것이죠.
만약 그 전에 만났던 남자랑 만났는데 잘됬다? 그 이후 순번인 나와 다른 남자들은 다 그대로 말 없이 정리당하는 겁니다.
4. 어플녀는 무조건 답장이 빠를수록 좋다.
기본적으로 답장 제대로 못하고 바쁘시면 어플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나와만 연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버리셔야 합니다. 실제로 여자들은 하루 30명 40명, 조금 예쁘면 50명 60명씩 연락을 받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냥 눈에 보이는 몇 사람들 연락을 받아주는 거고, 연락이 되면 그 사람들과 일단 연락을 하다가 마음에 안드는 남자 한명씩 끊어내고, 시간이 남으면 또 한명씩 추가하는 식으로 어플을 사용합니다. 나와 연락을 나눠준다면 최대한 나에게 집중시켜야지 내가 괜히 연락을 뜸하게 하고 대화를 늘어뜨리면서 여유롭게 진행하면 여자들은 시간이 남으니 다음 순번의 남자들 연락도 하나둘 받아주기 시작할거고, 그러다가 심심할 때 대화 잘 받아주고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면 나는 그대로 연락이 끊겨버리는 겁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여자는 대충 2~3일에 한명씩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최대한 빨리 애프터 만나는게 무조건 좋고, 만나기까지 최대한 나 말고 다른 남자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도록 만드는게 좋습니다. 내가 연락을 천천히 답하면 결국 시간이 남는다는 거고 그러면 여자는 여유가 있으니 다른 남자한테도 기회를 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성심껏 열심히 답장을 해줘도 다른 남자한테도 기회를 주는데, 내가 괜히 답도 느리고 끈다면 더 많은 남자들한테 기회를 주겠죠.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성공률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5. 우리 연애에 미래가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연락하자
소개팅 어플은 앞서 말했다시피 온라인상으로 보이는 내 정보만 보고 연락할지 말지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랑 연락하고 싶으려면 과연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여자가 연락을 받아주고 내게 기회를 주냐마냐인 참가권적인 부분에서 외모나 직업이 가장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점도 매우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자들은 단순히 무슨 일을 하고 잘생겼느냐 여부만 보지 않습니다.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이 사람과 연애할 미래가 있느냐'를 따지고 참가권을 주냐 아니냐를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나이 차이와 지역간의 거리'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생겼든, 직업이 좋든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던가, 지역이 멀어서 굳이 연락하고 잘되서 만나봤자 연애해도 신경만 쓰이고 문제될 것이 많은 남자는 여자의 입장에서 관계에 미래가 없다 생각해 치명적인 마이너스가 됩니다. 반대로 부족함이 있어도 가까운 거리에 살고, 나이차이가 적당하면 관계에 미래가 있다 판단되어 큰 플러스 요소가 됩니다.
근데 남자분들 어플을 돌리면서 무조건 사진만 보고 도전하는 경향이 매우 많습니다. 서울 사는데 이상한 전주 여자애한테 호감을 보내던가, 수원 사는데 일산사는 여자한테 연락을 돌리는 등, 미래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얼굴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전해버립니다. 어플에선 도전이 다 돈인데.. 돈 날리는 겁니다.
요새는 어플에 선호하는 여성 설정이라는게 거의 대부분 있습니다. 무조건 <가까운 여성>에 맞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좋아요 호감을 보이는 것도 왠만해서는 나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사는 여자들을 상대로 돌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좀 더 들어가자면 나이차이도 3~4살 이상 차이 안나는 적당한 나이차이인 여성이 좋습니다. 본인이 키가 작다면 여자도 키 작은 여자 위주로 연락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락을 돌리는 여성을 선택하는 것은 얼굴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충 볼만하면,
지역간의 거리 >>> 나이 차이 > 키 차이 순 입니다.